초록우산-한국수력원자력,
아동 위한 복합문화공간 '생각발전소' 315호 개소
- 초록우산, 한국수력원자력과 지역아동센터 리뉴얼 …아동 복합문화공간 조성
- 전자칠판 등 통해 학습·놀이 통합 경험…영자신문, 독서 등 특성화 프로그램도
※ 사진설명(사진=초록우산 제공)
사진1. 초록우산과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11일 경북 경주 용강동 미래지역아동센터에서 연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 생각발전소‘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국수력원자력 박천중 상생협력처장, 미래지역아동센터 이신영 센터장, 초록우산 박정숙 경북지역본부장)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경북 경주 용강동 미래지역아동센터에 아동 복합문화공간인 '생각발전소' 315호를 개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생각발전소’는 초록우산이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는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 사업 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에 인테리어 기자재 등을 지원해 여러 활동과 경험이 가능하도록 만든 아동 복합문화공간이다.
이번 경주 미래지역아동센터 생각발전소는 315번째 사례로, 약 11평 규모 공간에 전자칠판 등을 배치해 아이들이 학습과 놀이를 통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전자책, 영자신문, 독서 등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자기계발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고려했다.
초록우산은 아동이 안정적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2021년부터 한국수력원자력의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 사업에 함께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012년 도서관에서 시작해 아동 복합문화공간까지 이어 오고 있는 지원 사례를 올해 315개소까지 늘렸다.
한국수력원자력 박천중 상생협력처장은 "생각발전소를 통해 아이들에게 배움과 창의적 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면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초록우산 박정숙 경북지역본부장은 "생각발전소는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복합문화공간이자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위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미래와 행복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