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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브랜드 인소일(INSOIL), 보호대상아동 자립지원 후원

등록일2024.09.12 조회1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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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 문제로 폐기하려던 도자기, 후원 프로젝트로 완판

- 일상의 소중함을 지켜주는 물건 만들자는 브랜드 설립 때의 마음 담아 보호대상아동의 건강한 일상과 자립을 위해 수익금 전액 후원

 

※ 사진설명(사진=초록우산 제공)

사진1. (왼쪽부터)초록우산 주연화 과장, 인소일 강지혜, 강재연 공동대표, 초록우산 송민영 나눔사업팀장이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고양에 소재한 도자기 브랜드 인소일(INSOIL)이 보호대상아동의 자립 지원을 위한 후원금 약 455만 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소일은 지난 7월, 업체 실수로 색상이 잘못 제작된 그릇 1,000여 개를 폐기하려다 환경에 미칠 영향에 대한 고민으로 해당 제품을 할인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후원하는 프로젝트를 계획했다. 일주일간 진행된 ‘홀로서는 일상을 응원해 프로젝트’를 통해 그릇 1,000개를 모두 판매했고, 수익금 약 455만 원 전액을 초록우산에 후원했다. 후원금은 고양에 거주하는 보호대상아동 2명의 건강한 일상과 자립을 돕기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인소일 강재연 대표는 “처음 브랜드를 시작할 때는 야간에 작업을 하던 터라 브랜드명도 ‘야작실’이었다. 지난 5년간 브랜드를 운영하면서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현재는 인소일이라는 브랜드로 자리 잡고, 직접 제작에 한계가 있어 업체를 통해 제품을 만들고 판매할 만큼 성장해서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브랜드를 소개했다. 


강지혜 대표는 “우리의 도자기가 사람들에게 일상의 소중함을 지켜줄 수 있는 물건이 되기를 바랐던 다짐이 현재는 브랜드의 가치가 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홀로서기를 앞둔 보호대상아동의 일상도 안녕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초록우산에 후원하게 되었다.”고 후원 계기를 밝혔다. 

 

초록우산 이선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매년 2천여 명의 보호대상아동이 자립이라는 어려운 과제를 받아 드는데, 아동이 혼자 해결하기에 참 벅찬 과제다. 보호대상아동이 영유아기, 아동기, 청소년기를 지내는 동안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실질적인 자립을 이루기 위해서는 민관의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인소일의 후원도 자립을 앞둔 아동이 자립에 필요한 자격증을 취득하는 비용으로 값지게 쓰일 예정이다. 보호대상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의 어려움을 더 많이 알리고 돕는 한편 정책적 지원의 한계를 보완하는데도 초록우산과 후원자들의 힘이 필요하다. 앞으로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초록우산은 1948년부터 어린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언제나 어린이 곁에서 함께하는 아동복지전문기관으로서, 인재양성사업, 보호대상아동 자립준비지원 사업 등 아동의 성장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서 초록우산의 특화되고 표준화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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