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능력자들과 함께한 초록우산 75주년
CCF에서 초록우산을 펼치기까지 초록우산 역사 및 브랜드 이야기
1948년 문을 연 초록우산이 올해 75주년을 맞았습니다!
언제나 아이들 곁에서 함께한 초록우산의 발걸음. 초록우산의 역사와 브랜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미국기독교아동복리회(CCF)로부터의 시작
초록우산은 1948년 중화아동기금(China Children’s Fund)으로 한국 아동지원사업(전쟁고아 구호)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1951년 ‘미국기독교아동복리회(CCF)’로 명칭을 변경, 한국전쟁이 끝난 후에도 위탁사업 및 불우아동결연사업 등 아동복지 정책이 미비한 환경에서 국내 아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아동복지사업을 수행했습니다.
한국어린이재단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으로
1979년 ‘한국어린이재단’으로 명칭을 바꾼 재단은 외국 원조 사업 체제에서 ‘우리 아이들은 우리 손으로 돕자’는 목표 아래 독자적인 국내 순수 민간기관으로 전환을 시작했습니다.
구조적인 변화와 더불어 재단은 결손가정 아동을 포함해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등 사업 확장을 통한 통합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1994년 ‘한국복지재단’으로 개칭하였습니다. 이후 약 15년간 우리 사회 곳곳에 도움의 손길을 펼친 재단은 2008년 창립 60주년을 맞아 ‘어린이재단’으로 다시 한번 명칭을 변경하고, 2010년 대표 커뮤니케이션 브랜드 ‘초록우산’을 발표했습니다.
푸르른 어린이의 가능성과 밝은 미래를 상징하는 ‘초록우산’은 어린이를 보호하고, 사랑을 담아 꿈을 펼쳐준다는 어린이재단의 비전과 미션을 담고 있습니다.
언제나 어린이 곁에, 초록우산
그리고 2023년 현재, 브랜드 색상과 심벌, 로고 디자인의 변화를 통해 언제나 어린이 곁에 든든한 친구이자 지원자가 되고자 하는 초록우산의 정체성을 더욱 뚜렷하게 담았습니다.
짙고 푸른 초록색은 푸르른 어린이들의 가능성과 밝은 미래를 상징하며, 동시에 초록우산의 신뢰성과 진정성을 대변합니다. 둥근 형태의 우산은 모든 어린이를 감싸 안을 수 있는 포용력을, 곧은 우산대는 초록우산이 언제 어디서나 어린이들을 지지하는 기둥과 같은 존재임을 의미합니다.
앞으로 더 크고 넓게 펼쳐질 초록우산 아래 모든 어린이가 행복할 수 있도록, 언제나 어린이 곁에서 진심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초록우산 멍뭉이!
초록우산 대표 캐릭터 초뭉이를 소개합니다.
복슬복슬 하얀 털에 앙증맞은 초록 코가 눈에 띄는, 초록우산을 쓴 귀여운 강아지 이름은 ‘초뭉이’입니다. 초뭉이는 아직 비밀이 많은 강아지라 어디서 왔는지, 나이는 몇 살인지, 취미와 특기는 무엇인지 밝혀진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앞으로 하나씩 밝혀질 초뭉이의 이야기와, 활약을 기대해주세요!
초록우산은 75년 동안 57만 명의 후원자들과 함께 아이들을 위해 꾸준히 걸어왔습니다.
아이들을 웃게 하는 초능력자 후원자님들,
한결같은 마음으로 아이들을 위한 초능력을 펼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어린이 곁에, 초록우산과 앞으로도 쭉 함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