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제20대 대표이사에
사회복지 전문가 이화여대 양옥경 명예교수
- 초록우산 양옥경 대표이사 4월 13일 취임... 더 큰 사회적 임팩트 기대

※ 사진설명(사진=초록우산 제공)
사진1.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제20대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화여대 양옥경 명예교수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제20대 대표이사로 사회복지 분야 전문가인 이화여대 양옥경 명예교수를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초록우산은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어 양 명예교수의 대표이사 선임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양옥경 명예교수는 2025년 4월 13일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해 임기를 시작했다.
양 대표이사는 서울 출신으로 이화여대 영어영문학 학사, 미국 위스콘신대 메디슨캠퍼스 사회복지학 석사 및 박사를 거친 사회복지, 사회사업 분야 전문가이다.
그는 이화여대 사회복지대학원장, 경력개발센터원장, 대외협력처장 등을 역임한 학계 인사로, 정부 규제개혁위원회 민간위원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또 2015년 한국여성사회복지사회 회장을 맡아 현재까지 재임 중이며, 2022년부터는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이사로 활동하면서 사회복지 현장의 발전에도 기여해 왔다.
양 대표이사는 삼양사 최초의 여성 사외이사 등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업 사회공헌 영역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아 온 오피니언 리더로 잘 알려진 인물이기도 하다.
그는 현재 HD현대1%나눔재단, 신한금융희망재단,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에서 이사를 맡고 있으며, SIA KOREA(대한민국 소셜임팩트어워드)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초록우산은 사회복지 분야에 깊은 조예를 갖춘 양 대표이사 취임으로, 사업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원이 시급한 다양한 복지 영역에서 더 큰 사회적 임팩트를 창출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초록우산 양옥경 대표이사는 “올해 창립 77년을 맞은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에서 막중한 역할을 맡게 되어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항상 아이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초록우산이 아동과 세상의 변화의 중심에서 우리 사회에 울림을 주는 임팩트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