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KBS와 '동행' 500회 특집 방송 진행
- 2015년 첫 방송 이후 10년 간 아동 가정 490곳에 약 438억 원 지원...참여 후원자 33만 여명
- 500회 특집 방송에 배우 차인표, 신애라 부부 특별 출연...조손 가정 찾아 응원 메시지 전해

※ 사진설명(사진=초록우산 제공)
사진1. 초록우산 '동행' 500회 특집방송 스틸컷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동행’ 500회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특집 방송은 오는 5일 오후 6시 KBS1TV에서 60분간 방영된다.
초록우산은 2015년부터 10년 간 매주 토요일 시청자, 후원자와 ‘동행(同幸)’한다는 취지로 KBS와 함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 가정 사연을 소개하고, 후원자들의 나눔을 토대로 이들을 지원해오고 있다.
초록우산은 그간 ‘동행’을 통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490가정에 약 438억 원의 경제적 지원을 했다. 나눔에 동참한 후원자 수는 33만 여명에 달한다.
‘동행’ 500회 특집 방송에는 배우 차인표, 신애라 부부가 특별 출연한다. 이들은 75세 할머니와 12세 손자 민석 군 단 둘이 살고 있는 가정을 방문해 하루를 함께한다.
민석이는 지적장애와 루게릭병 초기 증상이 있어 성취의 속도는 다소 더디지만, 훗날 자동차를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갖고 있다. 할머니는 손자가 바라는 미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재활운동을 지원한다. 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이들 곁에서 사연을 청취하고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전한다.
한편, ‘동행’ 500회 특집 방송에서는 기존에 출연했던 아동 근황도 소개된다. 현재 태권도 선생님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배정빈 씨(21세) 이야기다. 배 씨는 2017년 4월 8일 방영된 ‘아빠의 둥지’ 편에 출연했다. 아버지와 함께 텐트에서 생활하면서도 운동과 학업을 병행하며 내일을 준비하는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감동을 전한 바 있다.
정빈 씨는 “제가 지금에 이르기까지 후원자들의 나눔의 힘이 있었다. 저 역시 제가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 싶다”고 밝혔다.
‘동행’ 500회 특집 방송 간 후원에 참여하고 싶은 이들은 ‘동행’ 방송 대표번호 또는 온라인 기부플랫폼 네이버해피빈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은 “지난 10년 동안 아동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동행’ 방송에 관심을 갖고 나눔까지 동참해주신 모든 후원자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초록우산은 지금까지처럼 앞으로도 언제나 어린이 곁에서 아동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행’에는 일빈 시민, 후원자뿐만 아니라 기업들의 참여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 10년 간 한샘, 세라젬, 스카이라이프,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롯데케미칼, bhc치킨 등 다양한 기업과 단체들이 경제적 지원부터 주거환경 개선, 의료기기 지원, 방송 및 케이블 이용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