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제9회 초록우산 감사편지 공모전'
확장현실(XR) 기술 활용한 참여형 시상식 개최
- 전국 3,580개 학교 및 기관에서 감사편지 18만 접수…부모님 대상으로 쓴 편지 편지 39%로 가장 많아
- 확장현실 기술 적용으로 누구나 접속 가능한 ‘참여형 시상식’ 진행…인증 사진과 한 줄 소감 이벤트 병행
※ 사진설명(사진=초록우산 제공)
사진1. 제9회 초록우산 감사편지 공모전 시상식 포스터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이 확장현실(XR)을 활용한 ‘제9회 초록우산 감사편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제9회 초록우산 감사편지 공모전’은 대한민국 대표 아동·청소년 인성함양 캠페인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3,580여개 학교 및 기관에서 총 186,553통의 편지가 접수됐다. 수상자는 18,235명으로 장관상 12명(교육부 장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비롯해 교육감상 68명(17개 시도 교육감), 초록우산 회장상을 비롯한 후원처상 등 총 158명이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외 참여자들에게는 장려상, 참신상이 수여됐다.
이번 시상식은 확장현실(XR) 기술을 활용해 각 학교와 가정에 배포되는 상장과 초대장 QR코드로 누구나 접속할 수 있는 ‘참여형 시상식’으로 진행된다. 확장현실(XR)은 증강 현실(AR), 가상 현실(VR), 혼합 현실(MR) 기술을 활용하여 이용자가 확장된 현실을 실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뜻한다.
수상자는 QR코드를 촬영하면 개별 수상자 이름으로 <감사편지 수상자랜드>의 수상존이 생성되며, ▲축하영상 ▲시상식 ▲감사편지 갤러리 ▲방명록 총 4개의 공간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새롭게 구현한 감사편지 갤러리에는 10편의 감사편지 선정작이 온라인 전시 형태로 공개된다. 개별 작품을 선택하면 전문 성우의 목소리로 감사편지를 들을 수 있다. 수상자가 가족, 친구 및 지인에게 수상 사진을 공유하고 축하를 받을 수 있는 ‘나만의 방명록’도 함께 운영된다.
수상자는 100만 입시 유튜버 미미미누와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의 축하 메시지도 확인할 수 있으며, 시상식에서 상장을 수여 받은 후 증강현실(AR) 필터를 활용해 색다른 인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초록우산은 12월 25일까지 인증 사진과 함께 한 줄 소감을 개인 SNS에 업로드 한 이들을 대상으로 상품을 증정하는 시상식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은 “올해 9회째를 맞은 ‘감사편지 공모전’은 학생들이 손수 써내려 간 편지 곳곳에 누군가를 향한 감사의 마음이 가득 담겨있어 어느 때보다 수상자를 선정하기 어려웠다”며, “진심이 담긴 감사편지를 통한 감동이 우리 사회에 따뜻함을 전해주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초록우산 감사편지 공모전’은 2016년 시작 이후 올해 9회를 맞은 대한민국 대표 아동·청소년 인성함양 캠페인이다. ‘감사’라는 인성 키워드와 ‘편지’라는 매개체를 통해 세대 간 소통 창구와 아동의 바른 인성 함양 역할을 하고 있다. ‘제9회 초록우산 감사편지 공모전’에서 가장 많은 편지를 받은 대상은 부모님(39%)이며, 선생님(19%), 친구(12%), 조부모님(4%)이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