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요리하는 어린이식당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선물해 주세요.

수요일 아침 9시.

어린이식당은 저녁에 찾아올 귀여운 손님들을 위해
식사 준비를 시작합니다.

신선한 제철 재료를 다듬는 조리장님
곁에서 요리를 돕는 자원봉사자들
모든 과정을 챙기느라 분주한 복지사 선생님들까지

혼자 집에서 빵과 라면을 먹던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따뜻한 한 끼를 선물하고 싶은
하나의 마음으로 이곳에 모였습니다.

* 돌봄 공백 아동

13세 미만 아동이 성인보호자 없이 집에서 일정 시간 이상을 보내는 상태
(출처: 초등 방과후돌봄서비스 이용 유형이 돌봄 공백에 미치는 영향 p.180)

* 한 끼 평균 11,452원 상당의 식사 제공
월 1회 평균 17,455원 상당의 식사 꾸러미 제공

꼬르륵- 배꼽시계가 울리면

우유를 마시며 부모님 퇴근시간을 기다렸던 8살 도현이도
아픈 할머니와 누룽지 죽을 끓여 먹던 10살 서아도
학원 끝나면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으로 허기를 달래던 6학년 예지도

이곳에 오면 동네 아이들과 웃고 떠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돈가스, 짜장면, 스테이크,...

이따금 먹고 싶은 음식도 추천 받아 기억에 남는
특별한 경험도 선물합니다.

하루는 비빔밥을 만들고
하루는 분리배출하는 법을 배우고
하루는 윷놀이를 하고…

어린이식당은 아이들에게 친구를 만드는 놀이터이자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울타리가 되어줍니다.

아이들이 코로나 기간 동안 서로 떨어져 지내느라 한 동네 살아도 이름도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아요. 여기 와서는 같이 공놀이하고 얼굴 마주 보면서 밥도 먹고 하니까 나이 상관없이 편한 친구가 되는 모습을 봐요.

식구 환대 아이 한 명을 키우는 마을 식구 예요.

" 처음 봤을 때보다 밝아진 친구를 보면서 보람을 느껴요.
저희는 어린이가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고 싶어요.

식당 문을 열고 들어오는 모든 아이들이
가정환경과 상관없이 환영받고, 칭찬받고.

스마트폰 대신에 눈을 맞추고 밥 먹고 놀면서 아이답게
또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그런 마을 공동체를 만들고 있어요.

아마 5년, 10년 오래 걸리는 일이겠지만요…"

- 담당 사회복지사님의 인터뷰 중 -

별점 5점

리뷰 3개

별점 5점

리뷰 3개

푸짐하고 정성스러운 도시락에 늘 감동받아요. 저 대신 아이를 챙겨주는 곳이 있다는 사실에 저도 아이도 안정감을 느껴요.
퇴근시간이면 혼자 있을 아이 생각에 항상 종종걸음이 되고 어쩌다 많이 늦는 날이면 죄책감이 들었는데… 어린이식당 가는 날이면 걱정 없이 귀가하는 날이에요.
매달 한 번 식재료가 담긴 선물 꾸러미를 주시는데 식비나 밥 준비할 때 큰 보탬이 돼요. 아이들도 무척 좋아하고요.

초록우산은 2019년부터 지금까지 527명의 아동과 11,686번의 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아이들에게 돌봄과 사랑이 담긴 한 끼를 전할 수 있도록
여러분이 함께해 주세요!

본 캠페인에 월 1만원 이상 정기후원하신 모든 분들에게
[켈로그 제품 7종 키트]를 보내드립니다.

켈로그에서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식사지원이 필요한 국내아동에게 켈로그 키트를 후원합니다.

후원금 최초 납입내역이 확인된 후 발송되므로 후원신청 후 1~2개월이 소요됩니다.
키트는 1인당 1개로 제한하여 보내드립니다.
같은 후원자님의 정보로 여러 번 후원신청하실 경우 중복 발송되지 않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꼼꼼한 검수를 통해 제품을 보내드리오나, 만약 문제가 있는 제품을 수령하셨다면
초록우산 홈페이지 내 1:1 문의를 통해 제품 사진을 첨부해 주세요. 확인 후 담당자가 연락드리겠습니다